컨텐츠 바로가기

07.04 (목)

검찰, '횡령 의혹' 빗썸 관계사 임원 구속영장 청구…증거인멸 혐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관계사 경영진의 횡령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채희만 부장검사)는 오늘(27일) 증거인멸 혐의로 버킷스튜디오 임원 A 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버킷스튜디오는 빗썸의 운영 주체인 빗썸코리아의 대주주, 빗썸홀딩스의 모회사격입니다.

A 씨는 검찰이 강제 수사에 들어가기 직전 회사 주요 자료를 빼돌리고 회사 PC나 직원 휴대전화, 그리고 회사 내 CCTV 영상을 저장하는 하드디스크까지 교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비덴트,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 등 빗썸 관계사들의 횡령 혐의를 포착해 지난 7일 압수수색을 단행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상탭니다.

A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내일 오전 10시 반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사진=연합뉴스)
손기준 기자(standard@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