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노동자회 등 81개 시민단체는 26일 오전 서울 양재동 SPC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엄중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번 사고가 회사가 강요한 무리한 작업 물량으로 인해 안전장치도 없이 일하다 벌어진 참사라며, 노동자의 안전은 기업의 이윤 앞에서 쉽게 외면당한다고 비판했다.
최수용 기자(embrac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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