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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롯데마트, 서울시 매장 푸드코트서 아동급식카드 사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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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코트 가맹으로 결식우려 아동 급식 선택권 확대 동참

아시아투데이

롯데마트는 서울시에 위치한 매장의 푸드코트에서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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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서울시 롯데마트 푸드코트에서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26일부터 서울시에 위치한 매장의 푸드코트(일반음식점)에서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아동급식카드'는 경제적 빈곤 상태에 놓인 가정의 자녀가 학교 밖에서 급식에 준하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보조하는 IC카드로, 성장기 아동의 결식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현재 서울시 롯데마트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은 빅마켓영등포점, 강변점, 중계점, 서울역점, 송파점, 행당역점, 월드타워점, 금천점, 서초점, 서울양평점, 청량리점 등이다.

롯데마트는 꿈나무카드 결제 테스트 및 결제시스템(POS) 신규 프로세스 개발을 진행했고, 푸드코트 입점 업체들의 신한카드 가맹을 일괄 추진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번 가맹 확대로 꿈나무카드를 이용하는 1만6000여명의 아동들이 보다 다양한 음식을 자신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어 대면 주문으로 인한 결식아동에 대한 낙인감과 불편함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동욱 롯데마트 푸드테넌트 MD(테넌트기획자)는 "서울시의 아동들이 롯데마트 푸드코트에서 영양가 있고 맛있는 식사를 하고 쑥쑥 성장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여러 지자체와 협력으로 결식 우려 아동들의 급식 선택권 다양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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