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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카펜스트리트는 게임 등 실시간 렌더링에 활용하기 편한 게임 에셋 전용관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카펜스트리트는 3D 디자인·소스 오픈 플랫폼 ‘에이콘 3D’ 및 3D 소스 편집툴 ‘에이블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게임 에셋 전용관은 에이콘3D의 디자인 소스 적용 범위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게임 에셋 전용관에서는 주택, 호텔, 아파트 등의 건물 배경뿐 아니라 자동차, 기관총 같은 다양한 소품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카펜스트리트의 자체 파일 변환 기술을 통해 기존 에이콘3D에서 판매 중인 모델 지식재산(IP)도 점차적으로 게임 콘텐츠에 적절한 형태로 가공해 판매하거나 독점 상품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게임 에셋 전용관 이용자는 원하는 모델을 카테고리별로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다. 판매자는 자신의 3D 디자인 작품을 등록하고 다른 3D 아티스트와 판매 및 작업 후기를 공유할 수 있다.
카펜스트리트는 게임 에셋 전용관 오픈 기념으로 이벤트 기간 내 등록한 판매자에 한해 등록일 기준 첫 3개월 동안 판매 수수료 0%를 적용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에이콘3D 게임 전용관에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 ’자동차’, ‘공원 벤치’, ‘동굴’ 등의 3D 모델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민홍 카펜스트리트 대표는 “지금까지 웹툰 시장을 메인 타겟으로 운영해온 에이콘3D에 입점하지 못했던 게임 에셋 제작자도 이번 게임 에셋 전용관에 적극 입점을 제안할 것”이라며 “이번 게임 에셋 전용관 오픈은 PC·모바일 게임, VR·AR 콘텐츠, 메타버스 등 더 넓은 범위의 콘텐츠 제작사 및 제작자를 공략하기 위한 액션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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