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그룹 계열사 SPL 제빵 공장에서 20대 작업자가 기계에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현장 합동 감식을 벌였습니다.
합동 감식팀은 사고가 일어난 기계인 '교반기'의 오작동과 안전설비 설치 여부 등을 확인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은 2주 뒤쯤에 나올 국과수 감정 결과 등을 토대로 판단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정은 기자(silv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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