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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170명 태우고 고꾸라진 여객기…"공포의 1시간, 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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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23일)밤 필리핀 세부 공항에 착륙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활주로에서 멈추지 못하고 지면과 충돌했습니다. 동체 앞부분이 크게 부서졌는데, 당시 현지에 많은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두 차례 착륙 시도에 실패했고, 세 번째 비상착륙에서 활주로를 벗어난 겁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기내에 있던 170여 명이 공포에 떨었습니다.

먼저 문준모 기자가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