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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치매환자 실종 막기 위한 '배회감지기'…보급율은 10%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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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노인 인구가 늘면서 치매 환자도 많아지고, 이들의 실종신고도 늘고 있습니다. 실종자 수색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장비가 있지만, 보급률이 저조한 상황입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A 씨가 비 오는 거리에서 경찰에 발견됩니다.

남편의 실종신고 뒤 30분 만입니다.

신고와 함께 빠른 발견이 가능했던 건 배회감지기 덕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