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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이화영, 3년 넘게 '총무팀장 카드' 유용…뇌물 대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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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억대 뒷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 부지사의 공소장이 공개됐습니다. 쌍방울을 나와서 공직을 맡은 뒤에도 쌍방울 계열사 직원 명의 카드로 2억 원 가까이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수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11년 10월부터 7년 가까이 쌍방울 그룹의 고문과 사외이사를 맡은 이화영 전 경기 평화 부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