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30 (월)

느려도 괜찮아…땅·바다 거침 없이 다니는 ‘로봇 거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땅거북과 바다거북 특성 합친 4족로봇 개발

다중환경에서 작동하는 변형로봇 탄생 의미



땅거북과 바다거북의 특성을 합쳐 육지는 물론 물에서도 이동할 수 있는 거북로봇이 개발됐다.

미국 예일대 연구진은 땅거북과 바다거북에서 영감을 받은 수륙양용로봇을 개발해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아트’(ART=Amphibious Robotic Turtle)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로봇은 땅에서는 네 다리를 꼿꼿이 세워 걸어다니고, 물에서는 다리를 납작하게 오리발처럼 펴서 수영을 한다. 두 종의 거북이 이동하는 동작을 한 몸에서 구현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