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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영국서 반시진핑 시위…"중국 총영사, 참가자 폭행"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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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에서 벌어진 반중 시위 참가자가 중국 영사관 직원들에게 폭행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총영사가 직접 폭행에 가담했다는 주장까지 나오면서, 외교 문제로 비화될 조짐입니다.

베이징 정영태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 당 대회가 개막한 지난 16일, 중국 영사관 앞에 시진핑 주석을 동화 속 벌거벗은 임금님으로 풍자한 그림이 설치됩니다.

홍콩 독립과 시진핑 파면 문구까지 내건 시위대는 영국에 거주하는 홍콩 출신 민주화 단체 소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