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중소기업과 협업해 프라이빗 5G를 사용하는 기업 고객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DX 솔루션 발굴 공모전'을 7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했다. 건설·제조·의료·물류·유통·교육·자유 등 7개 분야에서 참가 신청을 받았고, 그 중 총 10곳을 6알 뽑았다.
근로자 산업안전보건 관리 솔루션은 스마트워치를 통해 근로자 상황(건강, 위치, 안전모 착용여부, SOS상황 전파, 위험지역 출입 알림 등) 정보를 LTE기반으로 상황실에 전송해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이를 통해 작업 현장 내에서 발생한 위급 사항을 즉시 전파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한다.
에스비시스템즈는 KT와 근로자 산업안전관리 솔루션을 기업 영업 현장에 시범 적용하고, 엔터프라이즈 부문 사업 개발 부서를 통해 상용화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법 , 공공기관 안전등급제 시행, ESG경영 등과 같이 근로자 안전을 보호하는 사회적 필요성이 확산, 다양한 산업현장에 도입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김상복 에스비시스템즈 대표는 “근로자 산업안전보건 관리 솔루션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권을 보장하며, 자율적인 안전보건 추진체계를 구축해 보다 더 확실하게 산업 재해율을 낮추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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