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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평소 스토킹하던 여성을 기다렸다 살해한 혐의를 받는 전주환의 첫 재판 준비 절차가 오늘(18일)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박정길 박정제 박사랑 부장판사)는 오늘 오후 2시 30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전 씨의 1회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합니다.
공판준비기일에는 공소사실에 대한 피고인과 변호인의 입장을 확인하고 증인 신문을 비롯한 증거조사 계획을 세웁니다.
피고인이 직접 출석할 의무는 없습니다.
전 씨는 어제까지 3차례 재판부에 반성문을 제출하면서 변호인을 통해 재판 일정을 변경해달라고 신청했습니다.
피해자 측 대리인과 검찰은 2차 피해를 우려해 재판을 비공개로 진행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늘 양측의 의견을 듣고 공개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씨는 지난달 14일 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평소 스토킹하던 피해자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김관진 기자(spiri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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