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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 "독립 시 별도 통화…EU 재가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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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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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콜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

니콜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은 스코틀랜드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게 되면 별도 통화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스터전 수반은 현지시각 17일, 스코틀랜드 독립 시, 자체 중앙은행을 설립하고 통화를 따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당분간은 영국 파운드화를 사용하다가 적당한 때에 통화를 새로 만든다는 구상입니다.

스터전 수반은 또, 유럽연합(EU) 재가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터전 수반은 내년 10월 19일을 목표로 스코틀랜드 독립투표를 추진하고 있지만, 영국 정부는 이에 응하고 있지 않습니다.

스코틀랜드는 영국 정부 동의 없이 독립투표를 할 법적 권한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앞서 스코틀랜드는 지난 2014년, 독립투표를 실시했으나 반대표가 55.3%로 찬성 44.7%보다 높게 나오면서 분리독립은 무산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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