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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주말 장사 망쳤다" 집단 소송 움직임…쟁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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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카카오톡 때문에 피해가 커지면서 집단 소송에 나서겠다는 사람도 늘고 있습니다.

특히 카카오로 손님을 배정받거나 예약을 받는 택시기사나 대리기사, 자영업자들이 지난 주말 피해가 컸었는데, 피해 보상의 쟁점을 박찬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선 지난 토요일, 택시기사 이상호 씨의 매출은 전날의 4분의 1도 안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