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엄마가 세 살 딸의 눈썹을 제모하는 영상을 공개했는데 이를 두고 아동 학대다, 아니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3살 딸 눈썹 제모'입니다.
지난 3일 리아 가르시아 씨는 자신의 SNS에 왁싱 테이프로 딸의 미간 눈썹을 제모하는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테이프를 떼자 아이가 아파하는 모습인데, 가르시아는 "나쁜 엄마라고 불리더라도 딸의 일자 눈썹을 그냥 둘 순 없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이 퍼진 뒤에는 아동 학대라는 비난이 일었는데, 가르시아는 본인이 자라면서 일자 눈썹 때문에 많은 불편함을 겪어봤고 딸이 괴롭힘을 당하는 걸 막기 위해서 제모한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는데요.
일부는 "우리 엄마도 똑같이 해줬는데 제모한 부분에는 털 안 나요! 하길 잘했어요"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반면에 "아이들의 자존감이 이렇게 낮아진다. 있는 그대로 완벽하다고 느끼게 해줘야죠."라는 비판적인 반응도 있었습니다.
(화면출처 : 틱톡 leah_txreal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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