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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국방부, 북 도발에 전통문 팩스 발송…"재발 방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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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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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심야에 감행된 북한의 동시다발적 도발에 항의하는 취지의 전통문을 북한에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전 9시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통해 오늘 새벽 북측의 동해 및 서해 해상 완충구역내 방사포 사격이 9·19 군사합의 위반임을 지적하고 합의 준수와 재발 방치를 촉구하는 내용으로 장성급 군사회담 수석 대표 명의의 대북 전통문을 발송했다"고 말했습니다.

장성급 군사회담 수석대표는 육군 소장인 김성민 국방부 정책기획관입니다.

전통문은 팩시밀리로 보냈으며, 북한이 수신을 했는지 여부와 수신을 했다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합참은 이와 관련 대북 경고 성명을 통해 "우리 군은 북한이 '9·19 군사합의'를 위반하고, 지속적인 도발을 통해 한반도에 군사적 긴장을 초래하고 있는데 대해 엄중하게 경고하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국방부 제공, 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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