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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접촉사고 뒤 촬영하다 참변…'무리한 촬영 자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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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벽 시간, 접촉 사고가 나서 현장을 촬영하던 운전자가 다른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일단 사고가 나면 차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손형안 기자입니다.

<기자>

그제(12일) 새벽 6시 10분쯤, 인천 서구의 왕길 고가차도.

접촉사고가 난 차량 두 대가 비상 깜빡이를 켠 채 멈춰 서 있습니다.

피해 차량 운전자가 뒷걸음질 치며 사고 현장을 촬영하는데, 맞은편에서 빠른 속도로 달려온 승합차가 운전자를 들이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