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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검찰, ‘서해 공무원 피격’ 서욱 전 국방부 장관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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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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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욱 전 국방부 장관을 13일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이희동)는 이날 서 전 국방부 장관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검찰이 이 사건과 관련해 장관급 인사를 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가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의 피격 사실을 파악하고도 사건 직후 바로 알리지 않고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을 살펴보고 있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 서 전 장관은 당시 감청 정보 등이 담긴 군사 기밀을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직권남용 및 공용전자기록 손상 등)로 유족으로부터 고발당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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