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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창원시의회 "마산해역 어류 집단폐사 해결점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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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기자(=창원)(torso7@naver.com)]
창원특례시의회 김이근 의장이 11일 마산해역 어류 집단폐사 등 최근 불거진 다양한 문제(안건)에 대한 해결점을 찾기 위해 의장단을 소집했다.

이날 의장단은 간담회를 갖고 먼저 제119회 창원시의회(임시회) 의사일정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회기일정을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또한 11월 중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함께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노동력 확보가 쉽지 않은 지역 농가를 찾아 농작물 수확 등 일손을 돕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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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근 의장(가운데)이 11일 의장단을 소집해 간담회를 갖고 있다. ⓒ창원특례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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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9일 마산회원구 내서읍 소재 공동주택 5층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3세(여) 아동을 구호조치한 이우완 시의원과 이를 함께 도운 지역아동들의 인적사항을 파악해 차기 임시회 기간 중 ‘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하기로 했다.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마련된 집행기관과의 소통간담회 자리에서는 △2022년 창원복지박람회 △문화다양성 축제 △제22회 마산국화축제 △제33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RV전용 주차장 조성 △위원회 일제 정비 등 시정 주요현안·계획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협력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의장단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에 동참하고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준비와 점검을 당부하는 한편 내년도 국비 확보와 마산해역 어류(정어리) 집단폐사에 대해서도 집행기관에서 철저히 대응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이근 의장은 “이번 집행기관과의 첫 소통간담회는 주요 시정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의회와 집행기관 간담회가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정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함께 고민하는 소통과 협치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호 기자(=창원)(torso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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