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평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11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7.4도로 하루 만에 또 올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내일도 7도까지 내려가면서 오늘만큼 춥겠습니다.
다만 낮부터는 기온이 다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또 내일 아침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크게 좁혀지겠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 있는 모습입니다.
내일도 맑은 날씨가 계속 이어지겠고요, 다만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일부 지역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서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아침 기온 보시면 내일 서울이 아침 기온 7도로 출발하겠고요, 대전 5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낮아지는 곳도 많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1도, 대전 22도, 부산은 23도까지 올라서 일교차가 매우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모레부터는 점차 추위는 누그러지겠지만, 당분간은 일교차가 계속해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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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7.4도로 하루 만에 또 올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내일도 7도까지 내려가면서 오늘만큼 춥겠습니다.
다만 낮부터는 기온이 다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또 내일 아침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크게 좁혀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