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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자립준비청년들이 직면한 외로움과 쓸쓸함…"밥 먹었니?" 그 한마디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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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6:00)
■ 진행 : 주영진 앵커
■ 대담 : 강한 봅슬레이 선수, 김주하 보호종료아동을 위한 커뮤니티케어 센터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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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립준비청년들이 직면한 외로움과 쓸쓸함…"밥 먹었니?" 그 한마디의 힘!

강한/봅슬레이 선수 (국가대표 출신)
"퇴소 시점에 정부 지원받은 것 자립정착금 500만 원이 전부"
"많은 어려움 속에 살고 있어서 운동 포기해야 하는 날 올 것 같아"
"운동 중단한 상태…퇴소 후 잦은 부상에 마음 지쳤지만 지원 잘 안 돼"
"퇴소 후 힘든 운동 끝나고 반겨주는 어른 없을 때 쓸쓸함 느껴"
"다양한 취미활동 통해 외로움 풀어나가려 노력 중"
"자립준비청년 기간 5년에 의문이 들어…자립하기엔 짧은 시간"
"대학 졸업 후 취업해 사회 녹아들 수 있게 하는 지원 정책 필요"
"자립준비청년 후배들, 꿈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살아갔으면"
"내가 목소리내서라도 후배들 도울 용기 있어…항상 응원할 것"
"인간 강한의 꿈, 강한 덕분에 행복했단 말 듣고 싶어"

김주하/보호종료아동을 위한 커뮤니티케어 센터 사무국장
"자립 청년들, 물리적 도움 스스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존재 필요"
"본인이 선택하지 않은 결과 속에 살아야 해…울타리 굉장히 소중해"
"5년·7년 정책 모여있는 상황…지원 기간 폭 넓어져야 하는 필요성 있어"
"자립준비청년들 편견 없이 봐주고 따뜻한 어른으로서 역할 해줬으면"
"자립준비청년들에 모른 척하기보다 혼자가 아니라는 마음 가질 수 있도록 관심 가져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