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가 끝나면서 가을도 이렇게 물러나는 건 아닐지 싶을 정도로 공기가 많이 차가워졌습니다.
오늘(11일) 아침 서울 기온이 7.4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올가을 최저기온을 다시 한번 기록했는데요, 강원도 높은 일부 산지의 경우 벌써 영하권의 추위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이 그나마 17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높기야 하겠습니다만, 여전히 예년 이맘때보다는 많이 쌀쌀한 날씨라서 옷차림은 따뜻하게 갖춰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먹구름이 물러나고 전국적으로 파란 하늘은 탁 트여 있습니다.
강하던 바람도 멎어 들어서 내륙의 강풍특보도 모두 해제되었습니다.
오늘은 대체로 맑고 깨끗한 날씨가 종일 이어집니다.
다만 동해안 지방은 밤부터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어 오니까요, 안전사고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7도를 비롯해 강릉 21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제주도도 20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쭉 이어지겠고요, 내일 아침까지는 다소 쌀쌀하지만 주 후반부터는 예년보다 온화하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연휴가 끝나면서 가을도 이렇게 물러나는 건 아닐지 싶을 정도로 공기가 많이 차가워졌습니다.
오늘(11일) 아침 서울 기온이 7.4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올가을 최저기온을 다시 한번 기록했는데요, 강원도 높은 일부 산지의 경우 벌써 영하권의 추위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이 그나마 17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높기야 하겠습니다만, 여전히 예년 이맘때보다는 많이 쌀쌀한 날씨라서 옷차림은 따뜻하게 갖춰주시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