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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김정은, 전술핵 훈련 지휘…"적과 대화 필요성 못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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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지난달 말부터 계속 미사일을 발사한 건, 전술핵 운용 부대의 군사 훈련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이번 훈련에서 남한의 주요 시설을 공격 대상으로 삼았고, 김정은 총비서가 모두 현장에서 지휘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10일) 첫 소식, 안정식 북한전문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김정은 총비서가 지난달 25일부터 어제 새벽까지 북한 전역에서 진행된 미사일 발사를 모두 현장에서 지휘했습니다.

한 달 가까운 비공개 활동 기간 군사 행보에 주력한 것입니다.

북한은 그동안 발사한 미사일들이 남한 비행장과 군사지휘시설, 항구 타격을 목표로 한 것이었으며, 모두 전술핵 사용을 상정한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TV : 임의의 전술핵 운용 부대들에도 전쟁 억제와 전쟁주도권 쟁취의 막중한 군사적 임무를 부과할 수 있다는 확신을 더욱 확고히 가지게 되었다고 하시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