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는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가까운 벨고로드 지역에서 오늘(10일) 아침 큰 폭발음이 들렸다고 한 목격자가 기자에게 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목격자는 '쾅' 하는 큰 소리가 들렸고 창문이 흔들렸다고 말했습니다.
폭발 원인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키이우에서는 오늘 오전 8시 15분쯤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추정되는 큰 폭발이 여러 차례 일어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서부 르비우와 중부 드니프로 등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시각 공습이 감행됐다고 현지 관리들은 전했습니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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