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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를 상징하는 새 브랜드에 '미래, 스마트, 감성' 등의 핵심 단어들이 담기길 원한다는 시민 의견이 다수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시의 신규 브랜드 개발을 위해 '서울은 00이다' 시민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아이·서울·유(I·SEOUL·YOU)'를 대체할 브랜드를 개발하기로 하고 8월과 9월 이런 공모전을 실시했습니다.
이 공모전에는 주요 해외 10개국의 외국인 1천6백여 명을 포함해 모두 1만 7백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주요 핵심단어로는 꿈, 미래, 시공간과 문화의 다양성, 최첨단 기술의 편리함, 감성도시 등이 꼽혔습니다.
시는 핵심 단어들에서 함축된 의미를 도출하는 작업을 거쳐 그 결과물을 담아낸 새 브랜드를 12월까지 개발 완료할 계획입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유덕기 기자(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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