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텀블벅 펀딩 12일차에 목표액 655%를 달성한 심야학교 (자료출처: 텀블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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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인 이터니티나인은 인디게임 개발자 '높새'의 1인 개발사다. 작년 9월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주인공과 그를 막으려는 여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나는 자살을 결심했다'를 스토브에 출시했으며, 이번 게임이 두 번째 작품이다.
펀딩 사이트 설명에 따르면, 심야학교는 '미스터리와 공포, 로맨스가 결합된 딥다크 비주얼노벨'이다. 주인공은 힘겹게 생계를 이어나가는 기간제 교사로, 남들이 기피하는 지역에 있는 전교생이 4명 뿐인 야간학교에 들어가게 된다. 그 중 절반 이상이 등교 거부중이라는 상황에서, 각각의 사연을 가진 학생들을 설득해 그들을 졸업시켜야 한다.
게임 내에서는 등교 거부중인 학생을 학교에 나오도록 설득하고, 학교에 나온 학생에게 공부를 가르치고, 이들과 친분을 쌓으며 무사히 졸업할 수 있게 돕는 것이 목표 과제다. 61일이라는 시간 동안 월드맵에서 원하는 장소를 방문해 특정 학생을 만나거나 정보를 찾게 된다.
여기까지만 보면 졸업 시리즈처럼 학생 육성을 기반으로 한 평범한 미소녀게임 같지만, 개발자는 이 게임에 자극적이고 충격적인 존재가 숨어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녀들이 왜 야간학교에 다니게 됐는지, 왜 등교를 거부하고 있는지가 차근차근 밝혀지고, 그 과정에 따라 배드 엔딩을 포함한 15개 이상의 멀티 엔딩을 볼 수 있다고 한다.;
개발자 높새는 단순히 학생과 꽁냥거리는 게임이 아니라며 "미연시라는 설명은 비주얼 노벨이라는 단어가 생소한 대중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일 뿐, 실제로는 분위기 있는 공포 게임이나 가상의 선생님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게임"이라 설명했다. 이를 통해 아직 소개되지 않은 다양한 반전이 숨어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9월 27일 330만 원을 목표로 텀블벅 펀딩을 시작했다. 1주일 만인 10월 3일 목표액의 350%를 달성한 데 이어, 펀딩 12일차인 10월 8일 기준 2,161만 원으로 목표액의 655%를 달성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심야학교는 개발자 전작과 같이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플랫폼을 통해 출시 예정이며, 그 외에도 스팀과 모바일(iOS, 안드로이드)로도 나올 예정이다. 출시 예정시기는 2023년 3월이다. 출시 후 스토브 인디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 심야학교 메인 포스터 (사진출처: 높새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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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야학교에 등장하는 네 명의 학생들 (사진출처: 텀블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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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야학교 스크린샷 (사진출처: 높새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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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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