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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주미 러 대사 "미국에 '병합 점령지 · 크림 수호 의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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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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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최근 병합한 우크라이나 내 4개 점령 지역과 2014년 합병한 크림반도를 반드시 수호할 것이라는 뜻을 외교 채널로 미국 측에 전달했다고 주미 러시아 대사가 밝혔습니다.

아나톨리 안토노프 대사는 러시아의 한 TV 방송과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가 미제 무기로 러시아를 공격하고 있다며 미국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분쟁에 직접 개입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따라 러시아는 크림반도와 새로운 영토를 반드시 수호할 것이라는 의지를 미국 파트너들에게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가 미국으로부터 지원받은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 '하이마스'를 이용해 크림반도 등을 공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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