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아침 서울 기온이 12.7도까지 뚝 떨어졌는데요, 한낮에도 20도로 어제보다 더 쌀쌀하겠습니다.
기온은 조금씩 더 내림세를 보이면서 내일은 오늘보다도 기온이 낮습니다.
급격한 날씨 변화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맑은 하늘은 오늘도 보기가 어렵습니다.
현재 내륙 하늘에 구름 잔뜩 지나고 있는 가운데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방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특히 강한 비가 쏟아지는 울진에는 호우경보가, 영동 지방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앞으로 이들 지역에 비가 내일까지 더 이어지면서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많게는 120mm 이상이 쏟아지겠고요, 그 밖의 동해안에도 최고 60mm가 예상됩니다.
동쪽 내륙으로는 약한 비가 한때 오락가락하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서쪽 내륙 지방은 뚜렷한 비 예보는 없지만 대체로 구름 많고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를 비롯해서 강릉이 18도, 대전과 대구, 광주, 제주도 22도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텐데요, 이번 주 일요일부터 다음 주 월요일 사이 또 전국적으로 비가 한 차례 내리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