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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자동차, 'XM3 E-TECH 하이브리드' 사전 계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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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구간 최대 75% 전기차 모드로 주행 가능

F1 기술 접목…높은 에너지 효율·주행 성능

아시아투데이

르노자동차코리아가 2022년 10월 출시하는 XM3 E-TECH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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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올 가을 국내 출시 예정인 쿠페형 SUV XM3의 하이브리드 모델 'XM3 E-TECH 하이브리드'에 대한 사전 계약을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시속 50㎞ 이하 도심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차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또 배터리 잔여 용량과 운행 속도에 따라 100% 전기차 모드로 주행이 가능한 'EV 버튼',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엔진 브레이크와 유사한 감속과 함께 배터리 충전이 이루어지는 'B-모드'가 제공되는 점도 전기차와 유사한 특징이다.

XM3의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르노 그룹 F1 머신에서 운영 중인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했다. 구동 전기모터(36kW / 205Nm)와 발전 기능을 겸하는 고전압 시동모터(15kW/50Nm)로 구성된 듀얼 모터 시스템을 하이브리드에 최적화된 1.6 가솔린 엔진과 클러치리스 멀티모드 기어박스로 결합해 높은 에너지 효율과 빠른 주행 성능까지 균형 있게 제공한다.

XM3 E-TECH 하이브리드에는 기존 내연기관 모델들과 구분되는 돋보이는 디자인 요소를 추가했는데, 유럽 시장에서 르노 아르카나의 상위 트림에 적용 중인 F1 다이내믹 블레이드 범퍼를 기본 적용했다. F1 블레이드 범퍼는 F1 머신 등 고성능 차량의 공기 흡입구가 연상되는 형상을 이루고 있어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디자인적으로 표현한다.

이지 커넥트(EASY CONNECT) 9.3인치 내비게이션에서는 무선 연결이 가능한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를 새롭게 적용했다. 차량 안에서 편의점, 카페, 식당 및 주유소 등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주문·결제부터 상품 수령까지 가능케 하는 인카페이먼트(In Car Payment) 시스템, 차량 사고와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 전담 콜센터를 통해 긴급구조 신고 및 사고처리를 지원받는 안전지원 콜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오토 홀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차간거리경보시스템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 △차선이탈방지보조시스템(LKA) △오토매틱하이빔(AHL) 등의 주행 안전 및 편의 기능을 전 트림에 기본 장착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 인스파이어 트림의 경우 △e-시프터 △이지 커넥트 9.3인치 내비게이션 △고속화 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HTA) 등을 추가로 제공힌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90% 가까운 기존 XM3 고객들이 RE 이상 고급 트림을 선호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보급형 트림 없이 두 가지 고급 트림으로만 상품을 구성했다. 트림명도 기존 RE시그니처를 INSPIRE 트림으로 통합해 RE 트림과 함께 선보인다.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예상 가격대는 △RE 3230~3260만원 △INSPIRE 3450~3510만원이며 친환경 세제 혜택 적용을 받게 되면 143만원 낮은 가격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확정 가격을 비롯해 공인 연비, 복합 출력 등 상세 사양은 향후 차량 출시 때 함께 공개할 예정이라고 르노자동차코리아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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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자동차코리아의 XM3 E-TECH 하이브리드 내부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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