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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고, 서울 두 번째 공영형 사립학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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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서울외고 제공


서울외고 제공
서울외고가 서울에서 '공영형 사립학교'를 운영할 두 번째 학교로 선정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 서울 최초의 공영형 사립학교로 충암고등학교를 지정한 바 있으며, 올해도 공모를 통해 서울외고를 선정해 이달 1일부터 공영형 사립학교로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영형 사립학교는 학교법인 임원 정수의 일부(⅓이상 ½미만)를 교육청 추천 임원으로 선임해 의사결정 체제의 공공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행·재정 지원과 투명하고 민주적인 학교운영을 통해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립학교 혁신 모델이다.

서울외고는 앞으로 4년간 공영형 사립학교 추진 과제인 △공영형 이사회 구성·운영, △인사관리 공공성 확대, △법인 및 학교 재정 투명성 및 책무성 강화, △민주적 학교문화, △교직원 전문성 향상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며, 교육청에서는 연간 3억 원(환경개선비 2억 5천만 원, 특색사업비 5천만 원)씩 4년간 총 12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서울외고가 학교법인의 체제 개편 및 학교의 공적 역할 확대를 원활하게 추진해 수업료 자율학교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영형 사립학교 지정 후 2년 차에 실시하는 중간평가때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의 교육정책 준수 여부에 대한 엄격한 점검을 통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교법인 청숙학원은 임원 간 분쟁으로 소속 학교인 서울외고의 학교장을 장기간 선임하지 못하는 등 진통을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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