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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새벽 2시쯤 울산의 한 조선소 안에서 10t 타워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업체 측에 따르면 당시 현장 인근에 근로자 1명이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고는 대형 이송 차량이 타워크레인과 묶여 있던 선박 구조물인 블록을 싣고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한때 조선소 내 물류 차질을 빚었으나 생산에 큰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덕기 기자(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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