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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푸틴, 우크라 점령지 합병조약 서명…"모든 수단으로 지킬 것"(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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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4개 지역 새로 생겼다"…우크라에 "군사행동 멈추고 대화해야"

"서방, 민주주의 말할 자격 없다…미국, 핵무기 사용 선례 남겼다" 주장도

크렘린 "푸틴, 당장은 아니지만 추후 점령지 방문…합병지역 법적 지위 미정"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러시아에 새로운 4개 지역이 생겼다"며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의 합병을 선언하고 관련 조약에 서명했다.

로이터, 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크렘린궁에서 우크라이나 내 4개 점령지와의 합병 조약식 연설에서 이같이 밝히고 "러시아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영토를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