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임직원의 실천 의지가 높은 평가 받아
반부패·재무·기업지배구조 등 7개 부문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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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의 글로벌 준법경영시스템 인증서. /제공=LG이노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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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LG이노텍이 경영진과 임직원의 높은 준법경영 실천 의지 등 그간 투명 경영을 위해 노력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LG이노텍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글로벌 준법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인증은 기업이 법 준수 및 윤리경영 실천을 통해 잠재적 위험 요소에서 조직·임직원 보호 체계를 갖췄는 지 등을 평가한다. 부패방지 경영시스템과 함께 대표적인 글로벌 준법경영시스템 인증이다.
LG이노텍이 인증 받은 범위는 반부패·재무·기업지배구조·인사노무·공정거래·정보보호·안전환경 등 총 7개 부문이다.
이번 심사 과정에서 준법경영 실천에 대한 LG이노텍의 경영진·임직원의 실천 의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6월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 방침'을 전 임직원에게 공유한 사례가 LG이노텍의 공정거래 의지를 대표하는 사례다. 지난 5월 개정한 개인정보 취급자 업무 가이드를 임직원에게 배포해 정보보호 활동을 강화하기도 했다.
LG이노텍은 지난 2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개최한 '2022 기업 청렴성 소사이어티(BIS) 서밋'에서 '반부패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김범순 LG이노텍 법무실장은 "내실 있는 준법경영으로 고객경험을 혁신하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소재·부품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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