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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외다리…네이버, 어학사전에 차별표현 '주의' 문구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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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국인터넷자율기구와 자문위원회 구성
546개 차별·비하 표제어 이용자 주의 표시
뉴시스

[서울=뉴시스] 네이버는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와 함께 '차별 표현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하며 네이버 어학사전 서비스 내 차별·비하 의미가 담긴 표제어 총 546개에 이용자 주의 표시와 안내 문구를 적용했다고 30일 밝혔다.(사진=네이버 제공).2022.09.30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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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네이버는 어학사전 서비스 내 차별·비하 의미가 담긴 표제어 총 546개에 이용자 주의 표시와 안내 문구를 적용했다고 30일 밝혔다.

네이버 어학사전의 표제어, 예문에 대한 차별·비하 요소를 개선하기 위해 작년 8월 네이버와 한국인터넷자율기구(KISO)와 함께 국어학자, 법률가, 교육전문가 등 외부 전문가로 ‘KISO 어학사전 자문위원회’를 구성한지 약 1년 만의 성과다.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는 ‘KISO 어학사전 자문위원회’를 통해 양성평등, 동물비하, 장애비하, 인종 및 출신 차별 등 차별·비하 표현에 대한 판단 기준을 마련하고, 해당 기준을 바탕으로 약 700여 개의 대상 단어에 대해 차별·비하 표현 여부의 판단을 진행했다.

네이버는 차별·비하적 요소를 담은 표제어에 주의 표시와 안내 문구를 제공한다. 네이버 어학사전에 장사꾼, 외다리, 돌팔이, 마누라 등 차별·비하적 단어를 검색하면, “차별 또는 비하하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노출되고, KISO의 차별표현 바로알기 캠페인 페이지로 연결되는 링크가 제공된다.

신중휘 네이버 파파고 책임리더는 “KISO의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에서 수립한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네이버 어학사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 며 “국내 최대 온라인 사전 플랫폼인만큼 차별·비하 표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할 수 있도록 플랫폼 기업으로서 책임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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