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2 (수)

22.5만개 소기업·소상공인에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2조 이상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이 9월 26일 기준 2조6791억원(22.5만개)을 지원해 목표(3.8조원) 대비 70.5%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례보증 지원업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업종은 음식숙박업(31.9%), 도소매업(29.1%), 서비스업(21.0%) 순으로 업력은 창업 후 5년 미만 (56.2%), 5년 이상 10년 미만(25.5%), 10년 이상(18.4%) 순으로 은행은 하나은행(21.8%), 농협은행(21.2%), 신한은행(16.1%) 순이었고, 지원업체의 83.2%가 비대면으로 보증을 신청하여 비대면 채널이 유용한 보증신청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98.6%가 운전자금으로 제2금융권의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하는 대환자금은 1.4%가 지원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7월 18일 특례보증의 보증한도 상향과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제도 개선 결과 지역신보 2만7026개 중신용자와 1만8703개 저신용자에게 추가로 보증을 지원했다.

보증신청은 지역신보 은행 방문없이 대출받고자 하는 은행의 앱을 설치해 비대면으로 가능하며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법인, 공동대표 등 예외적인 경우에는 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해야 한다.

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시행중인 일상회복 특별융자를 이용 또는 사치, 도박 등 유흥업, 사행성 관련 업종 등 보증제한업종을 영위하거나 지역신보,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의 사고·대위변제기업 등에 해당하는 경우 보증지원이 제한된다.

이상훈 신보중앙회 회장은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이 소기업·소상공인의 일상회복과 금융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신보는 적극적으로 보증을 지원하고 신속한 지원을 위해 필요시 제도 개선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