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대형화·연중화 추세…각종 국가재난 현장에 투입
에어로졸 발사하는 산림드론 |
올해로 2회째인 이 대회는 공중진화대원들의 산불 진화 역량 강화와 산림드론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경진대회는 산불 진화와 드론 축구 시연을 시작으로 초경량비행장치 기본비행술과 진화탄을 과녁에 투하하는 정밀비행술 순으로 펼쳐졌다.
산림항공본부와 소속 기관의 공중진화대원 12팀 24명이 예선을 펼쳐 본선에 오른 6팀이 이날 경연을 펼쳤다.
본선 출전팀들은 기본비행술과 정밀비행술 두 개의 과제로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선보였다.
이 결과 최고의 산림드론 조종자로 청양산림항공관리소 임성식·박양수 주무관이 최종 선발됐다.
우수상은 익산산림항공관리소 김현태·강윤호 주무관이, 장려상은 산림항공본부 김수만·박정호 주무관이 차지했다.
진화 탄 투하하는 산림드론 |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산불은 점점 대형화·연중화 추세를 보인다"며 "첨단기술과 장비를 접목해 산불과 각종 국가재난 현장에 산림드론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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