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이번 추가 선포는 7일 우선 선포된 경북 포항시와 경주시 외에 최근 피해 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루어진 조치”라고 설명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포항시와 경주시 등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예비비 500억 원을 긴급 편성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태풍 피해 지역에 같은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항구적 복구를 철저히 실시하고, 소상공인 등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챙길 것을 거듭 지시했다고 이 부대변인은 덧붙였다.
권구용 기자 9drag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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