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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끊임없이 반복되는 전쟁과 재난, 뮤지컬 '드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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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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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드롭스 포스터 (제공: 극단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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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걸판의 뮤지컬 '드롭스(Drops)'가 10월 28일에서 29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공연한다.

커다란 태풍에 떠밀려 나무 위에 놓인 보트 위로 올라간 한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김경주 작가의 모노 동화 '나무 위의 고래'를 원작으로, 다른 시간과 공간에서 각자 다른 두려움에 맞서기 위해 만나고 연대하고 투쟁하는 네 소녀의 이야기로 각색한 창작 뮤지컬 '드롭스'는 랩, 락,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넘나들며 앰비언스 사운드를 배경으로 한 섬세한 멜로디, 락 오페라적인 편곡으로 작품의 판타지적 분위기를 한층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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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드롭스 캐스팅 (제공: 극단 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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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소녀의 역할로 조혜령, 송나영, 권수현, 김단이 배우가 출연하고, 안태준, 류승현 배우가 비계공과 낙하병 등을 연기하며 소녀들의 관계성을 풍부하게 만든다.

뮤지컬 '앤(ANNE)', '헬렌 앤 미' 등을 통해 특유의 음악극적 상상력을 보여준 최현미 작/연출, 박기태 작편곡/음악감독 등 극단 걸판 창작진이 2017년 9월 안산 초연 후 5년간의 긴 개발 기간을 거쳐 재연을 알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뮤지컬 '드롭스'는 오는 10월 5일(수) 오후 2시 인터파크티켓 단독으로 예매 오픈하며, 10월 13일까지 조기예매 할인이 적용된다.

2022 모든예술31 '경기예술활동지원 안산' 프로젝트에 선정된 극단 걸판 뮤지컬 '드롭스'는 경기문화재단과 안산문화재단에서 후원하며, 안산시민이라면 40% 할인받아 관람할 수 있다. (문의 : 031-439-6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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