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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부산국제영화 측 "예매권 소지자 결제 오류 사과...10월 1일 추가예매 진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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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슬]

[스포츠W 노이슬 기자] 부산국제영화제가 예매권 소지자들의 결제 오류에 대해 사과했다.

28일 오전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지난 27일(화) 오후 2시 공식 상영작에 대한 예매를 오픈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38분가량 예매권의 결제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영화제 사무국과 티켓판매시스템운용대행사가 원인을 조사한 결과, 대행사 시스템의 예매권 발행 및 인증 처리 기능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번 예매권은 3만 4백여 장이 판매되었으며, 현재까지 약 6천2백 장만이 사용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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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부산국제영화제를 오랫동안 기다려 주시고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불편함을 드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추후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관객분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영화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에 대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예매권 소지자'에 한해 10월 1일(토) 오후 2시부터 12시간 동안 추가 예매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게스트 및 기타 좌석의 재조정을 통해 마련한 이번 추가 예매는 부산국제영화제 예매권으로만 결제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와 모바일 소액으로 결제되는 일반 예매는 12시간 동안 임시 중단됩니다"라고 알렸다.

또한, 예매권 소지자만을 대상으로 한 "추가 상영을 위해 수입·배급사와 논의 중"이라며 "추가 상영 시간표는 10월 1일(토) 오전에 공지되며, 예매는 오후 2시부터 오픈 됩니다. 이 또한, 12시간 동안 예매권 소지자에 한해 예매됩니다. 12시간 이후에는 일반 예매로 전환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사용된 예매권의 환불을 요청하는 분들에게는 구매한 예매권 가격으로 전액 환불 조치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저작권자ⓒ 스포츠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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