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비장애인 어울림 한마당"…청계광장서 문화축제

기사내용 요약

장애인 가족 문화예술축제 '오늘, 우리는' 개최

[서울=뉴시스]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애인 가족 문화예술축제 '오(5)늘, 우리는'이 30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2.09.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애인 가족 문화예술축제 '오(5)늘, 우리는'이 30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서울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사업 5주년을 기념해 이번 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장애인 가족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축제는 청계광장 곳곳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문화 행사로는 장애·비장애 형제들로 구성된 예술단체 '하늘나무 무용단'의 창작무용 공연과 소리그룹 '둘에서 하나'의 난타공연, 장애인으로 구성된 성악 앙상블 '미라클보이스 앙상블'의 성악 공연, 우쿨렐레 연주 등이 펼쳐진다.

성동노인종합복지관 행복나눔봉사단 어르신들의 오카리나 찬조 연주 등 장애인 가족의 볼거리·들을거리가 풍부한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커리어플러스'와 장애인 고용 '헤이듀' 카페의 협조로 장애 당사자 취업 상담과 취업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서울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사업 5주년 기념행사도 진행된다. 자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윤종술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번 축제는 유튜브 채널(서울장애인가족지원센터)을 통해서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장애인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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