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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티켓 예매 시스템 오류 "후속 조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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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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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티켓 예매 첫날부터 시스템 오류로 빈축을 샀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일반 상영작 티켓 예매는 지난 27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에서 시작됐다. 영화제 티켓은 수량이 한정돼 있는 만큼 표 확보를 위한 경쟁도 치열, 많은 영화 팬들이 빠른 예매를 위해 애쓰고 있다.

하지만 예매가 시작된 후 BIFF 티켓 예매 플랫폼인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누리집 및 애플리케이션 'BIFF' 등에서 예매권 조회가 되지 않는 등의 오류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영화를 예매하려던 관객들 상당수가 예매에 실패했다.

인기 프로그램과 상영작 예매 티켓은 이미 매진된 상황. 예매에 실패한 관객들은 "재예매가 가능하게 해달라"거나 "티켓팅을 다시 해달라"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이에 BIFF 측은 28일 공식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사과드립니다, 티켓 시스템 운영사의 설정 오류로 예매권 사용이 안 되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지금은 현재 시스템이 복구되어 예매권 사용이 가능합니다, 추후 대책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니 되도록 빠르게 공지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부산국제영화제 관계자는 이날 뉴스1에 "밤새 이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오전 중으로 홈페이지 등을 후속조치에 대해 말씀드리겠다"라고 설명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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