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내년 세계사이언스파크협의회 아·태지역총회 유치

IASP 아·태지역 총회 유치 협약체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은 내년 세계사이언스파크협회(IASP)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회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1984년 설립된 IASP는 전 세계 70여개 국가의 350여개 혁신클러스터 유관기관 협의체로, 한국이 속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포함해 총 6개의 지역단을 운영하고 있다.

IASP 지역 총회에는 200여명의 해외 혁신기관 관계자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IASP 지역 총회를 유치하게 됐다"며 "특구재단은 대덕특구를 세계적인 혁신클러스터로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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