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30 (일)

앤솔로지스튜디오·안전가옥 업무협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장르전문 스토리 프로덕션 ‘안전가옥’과 영상 콘텐츠 전문 프로덕션 ‘앤솔로지 스튜디오’

파이낸셜뉴스

엔솔로지스튜디오와 안전가옥 업무협약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장르 전문 스토리 IP 프로덕션 ‘안전가옥’과 SLL(에스엘엘)의 제작 레이블인 영상 콘텐츠 전문 프로덕션 ‘앤솔로지스튜디오’가 27일 양사 간 영상화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안전가옥은 이야기 콘텐츠를 기획 개발하는 스토리 IP 프로덕션으로 창작자와 PD가 기획부터 완성까지 협업하여 텍스트 넘어 영화, 드라마, 웹툰, 게임 등 다양한 매체의 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안전가옥 ‘오리지널’ 장편소설로 영상화 및 웹툰화 계약을 체결한 이경희 작가의 '그날, 그곳에서', 이재인 작가의 '세련되게 해결해 드립니다, 백조 세탁소'등이 있다. ‘쇼-트’ 단편집, 앤솔로지 시리즈 등 8월 기준 총 48종의 도서를 출간, 약 100개가 넘는 스토리 IP를 기획 및 개발했다.

앤솔로지스튜디오는 영화 ‘변호인’, ‘밀정’ 등을 제작한 최재원 대표가 김지운 감독, 송강호 배우와 함께 2020년에 설립한 영화 및 드라마 제작사다. 김지운 감독 뿐 아니라 다수의 감독들과 함께 영상 콘텐츠를 제작 중이며, 국내외 제작사 및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작가 및 작품 발굴에도 앞장서고 있다.

앤솔로지스튜디오와 안전가옥은 이번 MOU를 체결하여 글로벌향IP 기획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안전가옥 IP의 글로벌 영상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또한 안전가옥이 보유한 원작 스토리IP를 큐레이션하여 앤솔로지스튜디오와 협업 중인 다양한 해외 제작사에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해외시장이 원하는 다양한 원작 IP를 기획 개발하고 영상화할 예정이다.

안전가옥 김홍익 대표는 “앤솔로지스튜디오와 함께 글로벌 IP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글로벌 진출을 위한 유의미한 토대가 될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가옥은 앞으로 더 뛰어난 창작자들과 협업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앤솔로지스튜디오 최재원 대표는 “K-콘텐트의 수요와 기대가 높아지고 IP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이다. 탄탄한 작가진을 바탕으로 확장성을 가졌으며 다양한 장르물을 개척하고 있는 안전가옥과의 파트너십은 사업협력을 통한 양사의 경쟁력 제고를 넘어선 의미가 있다고 본다. 국내와 더불어 글로벌에서도 큰 파급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