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 중심 일교차 10도 이상 커…"당분간 맑아 대기 건조"

아침 11~19도·낮 24~27도…경기북부 등은 낮과 밤 기온 차 15도 이상

출근길 시민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28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11~19도로 경기북부·강원내륙·경북북부내륙 등은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쌀쌀했다.

주요 도시 오전 8시 기온은 서울 17.5도, 인천 18.2도, 대전 16.3도, 광주 18.7도, 대구 16.8도, 울산 17.9도, 부산 20.3도다.

낮 최고기온은 24~27도로 예상된다.

햇볕에 낮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이겠다.

특히 경기북부·강원내륙·충청내륙·경북북부내륙 등은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벌어지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다.

기상청은 "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해지겠으니 불이 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라고 당부했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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