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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휘닉스평창, 단풍 명소 오대산으로 명상 투어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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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단풍 명소인 오대산 선재길의 섶다리. 오대산국립공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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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평창 리조트가 11월 말까지 투숙객에게 오대산 월정사 입장권과 왕복 셔틀버스, 선재길 명상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리조트 5개 패키지 상품 중 하나를 구입하면 이용할 수 있다. 월정사는 전나무숲이 아름답고, 선재길은 단풍이 고운 길이다.

월정사 왕복 셔틀버스는 11월 30일까지 평일 매일 1회 운행한다. 오후 1시 휘닉스평창을 출발해 오후 4시에 돌아오는 일정이다. 당일 체크아웃하는 고객은 진부역에서 하차할 수 있다.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선재길 명상 치유 프로그램’ 투어버스로 운영된다. 불교계 명사들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자현 스님의 선불교 명상, 향산 스님의 유식관법 명상, 중앙승가대학교 손강숙 교수의 위빠사나 명상 등이 진행된다. 셔틀버스와 명상 투어버스는 각각 하루 40명, 20명으로 운영되며 투숙객이라도 사전 예약이 필수다.

최흥수 기자 choiss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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