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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이슈 김정은 위원장과 정치 현황

김정은 딸, 北 공식행사 등장?...통일부 "여러 정황들 분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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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2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로 추정되는 어린이가 북한 공식행사에 등장한 것과 관련해 "현재 여러 정황들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조중훈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의 딸이 공식 무대에 나왔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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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지난 8일 열린 북한 정권 수립 74주년 경축행사에서 김주애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김정은의 딸이 처음 목격된 것으로 중국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관련 영상에는 김 위원장의 둘째 김주애(9)로 추정되는 아이를 포함해 북한 어린이들이 무대에서 공연을 하는 장면이 소개됐다.

전문가들은 이 아이가 무대에 선 어린이 중 유일하게 머리를 묶지 않았고, 흰 양말을 신은 점, 공연이 끝난 후 이설주 여사가 아이에게 다가가 등에 손을 얹고 대화를 나눈 점 등을 근거로 김 위원장의 딸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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