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아베 국장 참석차 방일…기시다와 면담 조율

한덕수 국무총리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고(故)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의 국장에 한국 정부를 대표해 참석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1박 2일간 일본을 방문합니다.

한 총리는 오는 27일 도쿄 소재 일본무도관에서 열리는 국장에 참석해 애도를 표하고 유족과 일본 국민에 위로를 전할 예정입니다.

조문사절단은 한 총리와 국민의힘 소속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각각 단장과 부단장을 맡고, 윤덕민 주일대사와 주일대사 출신 유흥수 한일친선협회중앙회 회장이 포함됩니다.

조현동 외교부 1차관과 박성근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일정을 수행합니다.

한 총리는 오는 27일 국장 이후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주최하는 리셉션에 참석하며, 방일 기간 기시다 총리와 면담도 조율하고 있습니다.

(사진=총리실 제공, 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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