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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9조 원 넘는 수상한 '해외 송금'…우리은행 직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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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거액의 불법 해외 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점장 출신의 우리은행 직원을 체포해 조사했습니다. 전체 금융권에서 9조 원을 넘는 수상한 해외 송금이 드러난 가운데 은행 관계자가 연루 정황이 처음 확인된 겁니다.

안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우리은행 본점에 대구지검 검사와 수사관들이 들이닥쳤습니다.

대규모 불법 해외 송금 의혹에 연루된 지점장 출신 직원 A 씨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