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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예금보험공사 건물서 20대 남성 '극단 선택'…행인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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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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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건물에서 20대 남성이 극단적 선택을 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늘(19일) 오전 12시쯤 예금보험공사 건물에서 20대 남성 A 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A 씨는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예금보험공사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30대 남성 행인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유서 등이 발견되지 않았다"라며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민준 기자(mzmz@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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