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순방 중에도 지속 보고 받을것"
"과하다 싶을 정도로 엄중 대처"
"과하다 싶을 정도로 엄중 대처"
[런던=뉴시스] 5박7일 일정으로 영국, 미국, 캐나다 순방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런던 스탠스테드 국제공항으로 향하는 공군 1호기에서 기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09.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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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영국·미국·캐나다 순방길에 오른 공군 1호기 기내에서 태풍 '난마돌' 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첫 순방지인 런던에 도착한 직후 프레스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태풍 상황을 점검하고 각 비서관실로부터 보고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기내에서는 인터넷 상황이 좋지 않아 자세한 보고가 힘든 부분은 있었지만 윤 대통령은 태풍 상황을 계속해서 점검하고 계신걸로 안다. 순방 중에도 지속적으로 보고를 받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순방 출발 전에도 "비록 태풍이 일본으로 비껴간다는 예상이 있지만 힌남노 피해를 입은 포항과 경주에 추가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과하다 싶을 정도로 엄중하게 대처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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